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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간 참 잘 간다.

2. 이상훈이 김성근 감독을 인터뷰한 내용 중 김성근 감독이 '우리나라는 지식과 경험이 많은 사람을 너무 빨리 현직에서 그만두게 한다.'는 말을 했다.
아...IT 업계만 있는 현실이 아니구나.

3. 원인을 찾기 보다 지금 현상에 집중할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다.

4. 레알로 건너간 호날두, 비싼돈으로 호날두를 팔고 오웬을 꽁짜로 집어온 맨유.
누가 더 성공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본다면 오웬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호날두가 한시즌 40골 이상 득점한건 순전히 퍼거슨이 호날두 중심의 전술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레알은 호날두 중심이 될 수 없다. 카카도 있고 라울도 있고 벤제마도 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4-4-2의 윙보다는 4-3-3 의 윙을 맡아왔다. 즉, 거의 최전방공격수나 다름없다는거다.
루니를 내려서라도 호날두를 올렸던 것이다. 하지만 레알에서도 그럴까?
그의 빠른 발은 그냥 타켓형 포워드가 되기엔 아깝고, 윙이 가장 좋긴 하지만, 호날두는 골 넣어야 존재감이 증명되니...
오웬이 뉴캐슬에서 부진했던건 다른 선수들이 오웬에 맞게 받쳐주지 못해서라고 본다.
근데 맨유에 오니까 여럿이서 받쳐준다. 긱스, 스콜스, 플래쳐, 캐릭, 심지어 베르바토프, 가끔은 루니도.
사실 베르바토프가 초기 영입시 예상했던 대로 뛰어줬다면 오웬의 자리는 없었을 것이다.
근데 베르바토프가 골에어리어에서 자리 잘 잡고 공 받아서 골 넣어줬으면 좋았겠지만 그건 약팀에게나 가능했고 (몸싸움도 안되고),
수비가 좋은 강팀에게는 베르바토프의 이런 모습이 먹히지 않았다. 그래서 베르바토프를 아래로 내려서 잘써먹고 있다.
그럼 루니와 투톱을 이룰 한명이 더 필요한데 그게 테베스인데 테베스 가버렸다.
그렇게 열정적으로 뛰던 테베스가 갔다. 결정적일 때 한골 넣어주던 테베스가 간거다.
근데 마침 오웬이 시장에 버려지는 바람은 쑥 집어든거지. 오웬은 부상만 없으면 안정적인 결과를 낼것으로 보인다.
어느 언론에서는 투톱으로 루니,베르바토프,오웬,마케다가 쓰일 거라고 하는데...
마케다는 아니다. 감각은 있는데 그외의 부분에서 모두 약하다. 아직은 아니다.
(나는 football manager의 분석을 믿어. 마케다는 분명 별 두개짜리다!)
아직도 퍼거슨은 몸싸움 되고 키 큰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을거같다. (그래서 앙골라에서 마누치 데꾸 온거고.)

결론은...퍼거슨이 호날두 떠나고 걱정 안하는건. 4-4-2로 가면 되는거고, 테베스 떠나고 걱정 안하는건 오웬이 해줄꺼고.
하그리브스가 돌아올거라는거지. 하그리브스 이번 시즌 부상 안당하면 작년처럼 견고한 맨유 될 수 있을듯.

5. 3분기 일본 드라마 이상하다. 바다를 주제로 한 드라마가 한편도 없다. 여름인데! 차라리 비치보이스 재방을 해주던가;;
곧 올리겠지만, 이번 분기도 꽤 기대되는게 많네.

6. 미스터도넛 최악!
어제 너무 배가 고파서 10개나 사가지고 들어왔는데...
저녁에 사서 그런건지 도너츠가 기름덩어리. 기름 냄새 심하고 기름 맛에 최악!
그래도 아까워서 3개까지는 겨우 먹었는데 지금도 속이 안좋아 죽겠어!
차라리 동네 문방구 앞에서 파는 불량식품이 훨 낫겠다. 에이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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