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1

옮기고 싶은데...
옮길만한데 어디 없을까? 흠...

2014.08.08

1.
큰일을 앞에 두고 있으면 여전히 불안한 법.
그 마음의 안을 잘 들여다보면
내가 실수를 할까봐, 또는 내가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할까봐 보다는
그 상황에서 내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될까봐 인게 좀 더 큰거같다.
언제쯤 혼자 설 수 있으려나...

2.
준비하면서 정리되는 인간관계가
어쩔때는 그렇게 아쉬울수가 없기도 하고
어쩔때는 시원스럽기도 하다.
보통 결혼을 경험하면서 결혼과정에 대한 어려움을 몸소체험하게 되고
남들이 결혼한다고 하면 연민의 감정과 함께 "그래. 나라도 쉽게 해줘야지" 라는 마음이 드는거같다.
이건 정말이지 결혼한 사람의 95%에게서 발견된다.
그리고 결혼하지 않은 사람의 5%에게서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라며 삐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혼도 했는데 이렇게 삐지는건...그냥 그놈이 못난놈인거다.
으이그 찌질이...

3.
아직도 불안한건
상대방에 대한 확신 보다는
나에 대한 확신이다.
상대방에 대한 확신은 체력도 좋고 많은 것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때 많이 키워놓았고
아직도 머리속에 있기 때문에 때때로 끄집어내어 흐뭇하게 웃을 수 있다.
하지만 나에 대한 확신은 아직도 많이 빈약하다.
아무리 옆에서 "아니야. 잘하고 있어. 잘 할 수 있어." 라고 말한다 해도
이것만은 참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4.
그래. 요즘들에 내 감정이 잘 통제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이 통제되지 않는 감정은 짜증이나 화.
어서 빨리 결혼식을 무사히 치르길 바랄 뿐이다.
아유...힘들어.

1 2 3 4 5 6 7 8 9 10 다음



Google Analytics